[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주)진로(대표 윤종웅)가 지난 10월 파산자 (주)진로종합유통의 배당공고에 따라 최근 진로종합유통의 파산채권 457억원을 회수했다.
진로종합유통은 2003년 8월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파산선고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파산채권 회수는 진로의 재무유동성 확보와 이익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로는 지난 2004년 9월 파산자 진로종합유통 대여금채권과 지급보증으로 인한 대위변제 채권 등 총 7565억원의 파산채권을 비용으로 계상했으나, 지난해 4월 1차로 배당금 151억원을 회수하고, 이번에 최종배당금 457억원을 회수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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