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배당 증대의 가능성이 있다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에서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에서 1만44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1년 LTE 도입으로 인한 투자와 가입자 모집을 위한 마케팅비 증가로 2012년 196%까지 상승했던 부채비율은 올해 2분기 164%까지 하락했다"고 말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유무선 매출 상승과 마케팅비 감소 등으로 부채비율은 2019년 10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실적 증가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과 배당성향 가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