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삼성증권은 24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3분기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5000원은 유지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31.8%, 128% 증가한 2196억원, 383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제주항공 주가는 4개 분기 연속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인해 시장의 신뢰가 하락하면서 최근까지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호실적을 통해 실적 불확실성 우려를 해소하고, 주가가 재평가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