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휴젤(145020)이 반등에 성공했다. 균주 논쟁과 관련해 법적 대응과 함께 적극적인 주가 안정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휴젤은 24일 오후 1시5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만7600원(4.64%) 상승한 39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에는 주가가 3% 가까이 빠지기도 했다.
휴젤은 이날 경쟁사가 악의적으로 제기한 균주 의혹을 더 이상 넘겨버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그에 대한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휴젤은 균주에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고 루머가 양산되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회사 측은 허위사실과 관련하여 회사의 입장을 명확이 함은 물론,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통해 주주가치를 정상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