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휴젤(145020)은 자회사 휴젤파마의 학술 포럼인 '2016 H.E.L.F in Seoul'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20일 밝혔다.
H.E.L.F는 'Hugel Expert Leader’s Forum'의 약자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지난 11일에 열린 이번 포럼은 미용성형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H.E.L.F'와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Beauty Class'가 함께 진행됐다. 국내외 의료인 및 의료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성형프로그램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견해를 함께 비교 분석하는 자리였다"며 "획일화된 미의 기준이 아닌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적 지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 미용성형관련 안면해부학과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포럼에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기부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총 100여명의 의료진이 동참했다. 휴젤과 휴젤파마 임직원의 기부금을 포함해 총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준석 휴젤파마 마케팅본부장은 "매년 새로운 주제와 형태로 진행되는 H.E.L.F는 단순한 자사 제품 설명의 장이 아닌, 글로벌 미용성형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의 장이"이라며 "휴젤과 휴젤파마가 의료인, 의료종사자, 의료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학술적, 사회적, 윤리적 기업으로서의 핵심 가치 실현의 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휴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