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과 의왕시 장안지구에 공급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가 계약 시작 4일만에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고덕 그라시움'은 지정 계약 4일만인 지난 21일 일반분양 물량 2010가구 전체에서 계약이 완료됐다. 앞서 이 단지는 청약접수 당시 올해 서울 최다 건수인 3만6017건이 몰려 평균 22대 1로 전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대에 위치한 '고덕 그라시움'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가구로 조성된다.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9호선 연장 계획)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고덕 그라시움'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도 지난 19일 지정계약을 시작한 지 4일만인 22일 1068 전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12개동으로 ▲74㎡ 218가구 ▲84㎡A 592가구 ▲84㎡B 96가구 ▲84㎡C 92가구 ▲84㎡D 70가구다. 1호선 의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부곡IC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