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28일 분양

입력 : 2016-10-25 오후 4:16:11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인천도시공사·대우건설(047040)·GS건설(006360)은 오는 28일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27블럭에 짓는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19개동, 총 1604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4~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단지는 인천공항과 영종도 주요업무시설에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금산IC를 통해 영종대교 이용이 편리하고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서울 중심까지 4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재 공사중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파라다이스 시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계획), 미단시티 LOCZ 복합리조트 등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하늘고·국제고·과학고 등이 인접해 학군도 좋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하늘도시 내 최초 민간기업이 참여한 공공분양 단지로, 최신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실계획이 가능하다. 맞벌이 부부의 생활방식을 고려해 샤워실과 세면실을 분리해 습식 공간과 건식 파우더 공간을 배치한 스마트욕실이 적용된다. 주방과 현관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저층가구를 위한 차별화된 상품설계도 적용했다. 1층 가구 층고를 기존 2.3m보다 높은 2.4m로 설계했으며, 필로티 위층 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 84㎡타입 일부는 침실 5실에 화장실이 3실인 쉐어하우스로도 선택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주민공동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푸른도서관, 주민회의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는 녹색건축 인증 우수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2등급 획득 단지로 관리비를 절감하는 친환경 단지로 지어진다. 구역별, 단계별로 자동 점·소등을 제어하는 디밍조명제어가 지하주차장에 적용되고 풍력에너지·태양광과 LED조명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보안등이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된다.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가 설치돼 위생적이다. 애벌빨래용 손빨래 수전, 전동빨래건조대가 제공된다.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욕실 바닥 난방, 비데일체형 양변기가 설치된다.
 
세대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된다. 동현관,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에 200만화소 고화질 CCTV 카메라가 적용된다.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돼 안전하고 편리하다. 기존 2.3m보다 10㎝ 넓은 2.4m 광폭형 주차장으로 설계됐으며 카쉐어링을 위한 주차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95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8번지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2월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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