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1일 하이자산운용의 '하이마켓크루즈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혼합-파생형]'와 드림자산운용의 '드림 트렌드팔로잉(Trend Following)글로벌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마켓크루즈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혼합-파생형]'은 시장의 변동성이 높을 때는 콜/풋 옵션 동시 매수전략을 복제하는 전략으로 운용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낮을 때는 인덱스펀드로 전환하여 운용하는 파생형 펀드상품이다.
'드림 트렌드팔로잉 글로벌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은 주식, 상품, 부동산 및 현금 등 글로벌 자산을 대표할 수 있는 국내 및 해외 ETF를 반영한 최적의 이동평균선을 찾아내 상승 추세시는 투자자산에 투자한다.
반면, 하락 추세시에는 국내 유동성으로 전환하여 자산군의 투자비중이 시장 상황에 맞춰 배분되는 펀드상품이다.
상세한 상품설명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으며, 타사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동 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은 2009년 12월 10일부터 각각 2개월 및 1개월 간 부여된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창의적 상품 개발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선개발 상품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독점적 판매 지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협회 소속 회원사 자율규약 차원에서 부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