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6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불확실성 해소가 시작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3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34.9% 증가한 3조567억원, 4476억원을 기록했다"며 "별도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추정시 연결 영업이익이 약 4584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류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한진그룹의 추가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향후 한진해운 추가 지원 관련한 리스크는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류 연구원은  "부채비율도 하락했기 때문에 연말에 부채비율이 1000%를 재돌파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