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시니어주택 '스프링카운티자이' 28일 분양

입력 : 2016-10-26 오전 11:11:25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2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총 1345가구 규모의 '스프링카운티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으로 전용면적 47~74㎡ 8개동 규모로, 전 가구 모두 전용 74㎡ 이하의 중소형만으로 공급된다.
 
용인 에버라인 동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까지 40분대, 에버랜드까지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동백~죽전대로로 광교와 판교, 분당까지 빠른 교통망을 갖췄으며,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스프링카운티자이에는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365일 일반식과 건강식이 제공되는 식당을 비롯해 외부 손님이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센터, 동호회실,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전문 간호사가 단지 내 건강센터에 상주하며 입주민들의 헬스케어를 돕고, 대형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 연계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가사노동을 덜어주는 청소, 룸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홈케어 서비스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스프링카운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시공과 운영·관리(임대보증금)를 하며 식당을 비롯한 부대시설 또한 GS건설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한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이며 관리비는 인근지역 아파트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29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청약자격은 입주시점(2019년 10월) 60세 이상(59년 10월 이전출생)만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9 (동천동 855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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