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지스타' 출품작 ‘뮤 레전드’·‘아제라’ 공개

B2C관에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

입력 : 2016-10-26 오후 4:38:33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웹젠(069080)이 ‘지스타 2016’에 출품할 기대작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와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를 공개했다.
 
웹젠은 26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6’ B2C전시장에 전시될 콘텐츠와 행사를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웹젠의 지스타 B2C 부스는 웹젠 기업로고(CI)의 프랙탈 형태를 기하학적으로 재해석해 구조를 짜고 전시 공간으로 연출된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가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웹젠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웹젠
 
먼저 소개된 아이언하트는 웹젠이 개발사 팀버게임즈와 함께 올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을 노리고 준비해 온 모바일게임이다. 아이언하트는 게임 내에 끊임없이 등장하는 게임 연출 영상과 ‘마갑기’를 이용한 전투 등 3D 모바일게임의 시각적인 재미를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장점인 협력·경쟁 콘텐츠들을 준비하면서 개발되고 있다.
 
웹젠은 지스타 현장에서 방문객 누구나 아이언하트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중 비공개테스트(CBT)를 거쳐 출시 준비를 마치는 대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미 수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거친 PC MMORPG 뮤 레전드는 두번째로 소개되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가안으로 잡힌 정식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글로벌버전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뮤 레전드’는 내년 1분기 공개테스트에 이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뮤 레전드’의 개발 방향과 추가되는 콘텐츠 내용이 일부 공개 됐다.
 
이번 지스타 전시장 현장에서는 뮤 레전드의 지난 2차 비공개 테스트 때의 게임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전시장 내 초대형 영상으로 준비되는 ‘뮤 레전드 3면 파노라마 영상관’이 운영된다. 
 
웹젠은 이번 지스타 기간 동안 B2C 전시장 내에 ‘뮤 레전드’와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주요 캐릭터 코스프레를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은혜·이효영·한지은 등의 정상급 모델들이 직접 코스프레에 참여한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스타를 방문하는 토요일에는 인기 걸그룹 멤버가 참여하는 ‘웹젠: 가면가왕(가칭)’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면가왕 이벤트는 일반인과 연예인들이 웹젠 전시장의 메인 무대에서 ‘뮤’로고송 등 여러 노래를 부르고,  방문객들은 이들 중 숨겨진 연예인을 추리해 찾아내는 이벤트로 방문객들과 함께 즐기는 현장 이벤트로 준비된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한국 게임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이번 지스타가 많은 게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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