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넥슨이 자사의 인기 온라인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서 27일부터 ‘DNF 프리미어 리그 2016(이하 DPL)’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몬스터를 상대로 결투를 벌이는 던파 최초의 이용자와 컴퓨터간 대결(PvE) 대회다. 리그 전용 ‘DPL 안톤 모드’에서 빠른 시간 내 대회용 던전을 공략해 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인이 한 팀을 이뤄 지정된 던전을 완료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팀 중 던전 완료 시간 순으로 8강 진출팀이 선발된다.
넥슨의 온라인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27일부터 ‘DNF 프리미어 리그 2016’을 시작한다. 사진/넥슨
8강전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11월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양일간 경기를 치른 8개 팀 중 상위 네 팀은 오프라인 결승전에 진출한다.
최종 결승전은 11월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6’ 현장에서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팀원 전원에게 각각 ‘30만세라(전용캐시)’가 수여된다.
한편 던파에서는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캐릭터 레벨에 해당하는 던전을 1회 완료할 경우 ‘빛나는 고대의 보물상자’와 ‘고대던전 퀘스트 레전더리 상자’ 등의 아이템을 선물하는 ‘4주 완성! 퀘전더리 완전정복’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