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 투자 전략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임혜윤 연구원(BNK투자증권)
28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팔자세에 2010선대로 내려앉았다. 코스닥도 반등 하루 만에 1%대 약세로 돌아섰다. 유한양행(000100)이 급락하며 제약·바이주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임혜윤 BNK증권 연구원은 이날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의 오늘장 투자전략에 출연해 "오늘은 특별한 매크로 이벤트가 예정된 것이 없는 가운데, 실적 발표 결과 또는 실적 기대감에 따른 업종 및 종목별 수익률 차별화가 심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간밤 주요국 증시 흐름이 상반되었고, 유가는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장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격 부담이 적고 향후 지속적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 위주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실적 기대감이 높은 경기민감 업종과 국민연금 자금 집행에 따라 수급 개선이 예상되는 저평가 중소형주, 또한 연말 배당 기대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고배당주 중심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오늘장 성공 투자의 길잡이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는 평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