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진에어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국내외 총 33개 노선(국제선 30개, 국내선 3개)을 특가 판매하는 '11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슬림한 진 프로모션은 진에어가 약 2~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으로대부분의 노선을 할인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의 판매 대상은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 사이 운항하는 약 3개월간의 국내외 항공편이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11월 2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운항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각 노선별로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 설 연휴 등 일부 특수 기간은 특가 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모션 주요 노선의 총액 최저 운임액은 ▲인천~기타큐슈 왕복 10만6400원 ▲인천~호놀룰루 왕복 48만9500원 ▲제주~상하이 왕복 10만8200원 ▲인천~후쿠오카 왕복 11만3600원 ▲인천~오키나와 왕복 15만9000원 ▲인천~마카오 왕복 19만3600원 ▲인천~홍콩 왕복 20만500원 ▲인천~타이베이 왕복 22만1100원 ▲인천~방콕 왕복 23만3300원 ▲인천~사이판 왕복 19만7800원 ▲인천~세부 왕복 17만3000원 ▲부산~오사카 왕복 13만1300원 ▲부산~괌 왕복 25만2300원 ▲부산~다낭 왕복 24만8200원 등이다. 

 

프로모션 대상 전체 노선의 특가 운임은 다음달 1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확인할 수 있다. 각 노선 및 운항편 일자 및 시간에 따라 운임은 상이할 수 있다.

 

한편, 국내선의 경우 프로모션 기간 중 별도의 신청 없이 홈페이지 전 회원에게 왕복 2000원의 즉시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국내선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원하는 운임에 적용해 할인 받을 수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