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대화에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만남은 훌륭했고 여러 방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백악관에서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 직후 이같이 말했다고 AP통신이 이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오께 대통령 집무실인 백악관 오벌 오피스(Oval Office)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만남이 끝난 직후 이뤄졌다.
오바마 대통령과 트럼트 당선인의 공식 기자회견 개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