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SK증권은 17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익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52만원으로 유지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HMR 신제품 판매 호조, 고마진 가공소재 매출 증가 등 식품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바이오 부문 이익 성장 역시 클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부터 CJ제일제당은 신규 사업을 하나씩 런칭하고 있으며 내년 신규 사업들의 실적 기여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식품 부문은 HMR 사업 생산기반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고 중국, 유럽,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냉동식품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베트남과 미얀마 등에서는 식용유, 박효대두박 등 신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라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