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개최

입력 : 2016-11-23 오후 3:12:19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동성제약(002210)은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송음 의약학상은 1998년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이선규 명예회장이 약업을 통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매년 의약학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들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이다. 올해까지 국내외 총 43명이 송음 의약학상을 수상했다. 
 
제 19회 송음 의약학상 수상자는 한세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와 하라시마 히데요시 북해도 약학대학 박사가 선정됐다.
 
한세준 명예교수는 광역학 연구학회인 대한광역학 학회의 감사와 회장을 역임한 광역학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 분야의 최대 권위자이며, 하라시마 히데요시 박사는 DNA 질환을 치료하는데 활용성이 높은 '나노입자를 이용한 siRNA의 폐 상피세포로의 delivery'를 연구주제로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은 동성제약 비전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양구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각계 인사의 축사, 축하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심창구 심사위원의 2016년 수상자 심사보고와 부문별 시상, 수상자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각각 진행된다.
 
한세준 교수(좌측), 하라시마 히데요시 박사. 사진제공=동성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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