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거래소는 작년 5월6일 주식선물시장을 개설한 이래 처음으로 10개 종목의 주식선물을 오는 14일에 추가상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주식선물 전체 상장종목수는 모두 25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기존 주식선물 대상종목은 안전성에 최우선순위를 뒸기 때문에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워런트증권(ELW) 같은 연계상품에 비해 상장종목 수가 적고 업종이 편중돼 있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상장 되는 종목들은 업종별 시장대표성과 유동성 요건을 충족한 법인 중에서 연계상품 활용도 등을 감안해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엄선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추가상장으로 "기존 개인투자자 위주의 투자자 구조가 기관투자자 등의 수요도 충족시켜 투자자 구조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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