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바이로메드(084990)는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2016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해외 수출 부문 우수상(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고형암 타겟 키메라 항원 수용체 (Chimeric antigen receptor-modified T cells·CAR-T) 후보물질을 지난해 12월 미국 블루버드바이오에 4900만 달러(578억원) 규모 기술이전 실적을 인정받았다.
김용수 바이로메드 대표는 "바이로메드는 2012년부터 CAR-T 기술 기술에 주목하고 바이로메드 파이프라인에 도입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임상 이전 초기단계에서 기술이전을 실시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면서 "이번 수상은 바이로메드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추가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