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KRX)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닥150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을 확정, 내달 9일 12종목을 교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되는 12종목은 기술주 7종목, 산업재 3종목, 소재 1종목, 자유소비재 1종목이다. 산업군별로 살펴보면 먼저 기술주의 경우, 기존
나이스정보통신(036800),
휴맥스(115160),
KTH(036030),
액토즈소프트(052790),
KG모빌리언스(046440),
세운메디칼(100700),
다우데이타(032190)가 제외되고,
원익IPS(240810),
에스티팜(237690),
홈캐스트(064240),
CMG제약(058820),
티씨케이(064760),
셀루메드(049180),
레고켐바이오(141080)가 신규 편입된다.
산업재에서는
서한(011370),
삼목에스폼(018310),
사람인에이치알(143240),
동양시멘트(038500),
멀티캠퍼스(067280)가 빠지고,
보성파워텍(006910),
광림(014200),
에스와이패널(109610),
연우(115960),
우리산업(215360)이 들어온다. 소재에서는
동양시멘트(038500)가 제외되고 연우가 편입되며, 자유소비재에서는 멀티캠퍼스 대신에 우리산업이 자리한다.
내달 9일 정기변경이 적용되면 전체 구성종목 150종목 중 기술주는 93종목, 비술주는 57종목이다. 산업별로는 정보기술과 생명기술이 각각 42종목으로 가장 많다. 코스닥150 내 기술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74%이며, 이 중 생명기술은 40%, 정보기술은 27%다.
구성종목 정기변경 후 코스닥150이 시장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52%에서 54%로 늘어나게 된다. 최근 6개월 일평균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한 전체 구성종목의 평균 시가총액과 평균 거래대금은 각각 7000억원, 70억원 수준이다.
자료/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