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5회 운항하다 동계 운항 스케줄 적용에 발맞춰 지난달 10월 30일부터 매일(주 7회) 운항으로 늘린 인천~델리 노선의 증편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5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델리 노선 항공권을 작년 대비 50% 이상 할인한 최저 55만원부터 특별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도 델리 노선 증편 운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델리행 항공권을 구매한 전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유럽, 동남아, 일본 노선 일반석 왕복항공권과 인천공항 비즈니스라운지 입장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기대되는 인도 노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인천~델리 노선을 증편하고, 이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스케줄 확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보다 향상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아시아나항공 취항 19주년을 맞는 델리는 인도의 정치, 경제, 상업의 중심지이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 유적이 보존 되어 있는 도시로 상용 및 관광수요가 두루 존재하는 지역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