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S-Oil(010950)은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된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등 200세대에 각각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앞서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수혜가정을 방문해 직접 드럼통에 난방용 등유를 주유했다.
알 감디 CEO는 이 자리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매우 가슴이 아팠다"라며 "에쓰오일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