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경기민감주 상승에 힘입어 1980선을 회복했다.
(사진/이토마토)
22일 코스피지수는 17.42포인트(0.89%) 오른 1983.4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0억원, 546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141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100억원 순매수, 비차익 452억원 순매도로 총 352억원이 출회됐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전기전자업종은 2.74%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철강금속, 의료정밀, 서비스, 기계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보험은 각각 1% 안팎으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탄력이 약했다. 대형주 쏠림 현상에 코스닥 중소형주들이 소외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0.23%) 오른 610.74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