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2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 총기를 든 괴한이 침입했다고 CBS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하이오주립대 응급상황 경고 시스템은 트위터를 통해 교내 괴한 침입에 대해 알리며 "도망치고, 숨고, 싸워라(Run Hide Fight)"고 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총기 괴한 침입에 대해 보도 중인 CBS 방송 화면.
'도망치고, 숨고, 싸워라'는 교내 총기를 든 괴한이 침입할 경우 자동으로 보내지는 표준 규약이다. '도망치다'는 가능한 자리를 피하라는 뜻이며 '숨다'는 조용히 시야에서 벗어나라는 의미다. '싸우다'는 최후의 수단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을 경우 괴한에 저항하라는 조언이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