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이 유럽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공인 받았다.
현대차(005380)는 1일 아이오닉 3개 모델이 ‘유로 NCAP’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로 NCAP 테스트 결과 현대차 아이오닉은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장비 등 4가지 평가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아이오닉은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차로이탈경보 (LDW),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등 폭넓은 안전사양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마스 슈미드 현대차 유럽 법인 부사장은 “최첨단 안전사양으로 무장한 아이오닉은 차급 내 가장 안전한 차량일 뿐만 아니라 가장 대중성이 뛰어난 전기차”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2개 모델을 출시하고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총 28개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친환경차 시장에서 글로벌 2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유럽의 신차평가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 사진/현대차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