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임차인이 전세금의 80%이내에서 최장 20년까지 대출 받는 '장기전세대출'을 15일부터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출대상은 SH공사가 분양하는 장기전세주택 'SHift' 계약자로 전세금의 5% 이상을 미리 계약금으로 납입한 고객이어야 한다. 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급이 가능해야 하고, 보증료(보증금액의 0.4%∼0.6%)는 고객 부담이다.
대출한도는 전세금의 80% 범위내 최고 2억2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최장 20년 내에서 임대차 계약기간까지 연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