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예스티(122640)에 대해 내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중국 디스플레이향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 스마트폰 업체향 고객사 OLED 장비 매출이 지연됐으나 내년에는 그대로 인식될 예정"이라며 "중국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로이 매출 성장 역시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의 경우 올해 역성장에서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며 "국내 최대 메모리 업체 화성 17라인, 평택 투자로 주요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후공정 투자는 전공정 투자 이후 3~6개월 시차를 두고 발생하기 때문에 내년 본격 투자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18억원과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8.0%, 195.6%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