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독은 세계적인 식품회사 다논(Danone)의 특수영양식 전문 자회사 뉴트리시아의 성장강화 분유 '인파트리니(Infatrini)'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파트리니는 저체중 등 발육이 부진한 영유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유아용 특수조제식품으로 압타밀로 유명한 독일 밀루파(Milupa)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한독에 따르면 인파트리니에는 단백질 10.4%가 포함되어 있고, 100ml로 100kcal를 섭취할 수 있어 적은 양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비롯해 LCP(DHA·AA)와 DNA 사슬의 기본 구성 단위인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를 함유하고 있다. 가격은 400g 1통에 3만8500원이다.
한독 관계자는 "젖먹이 아이 1차 성장 시기의 영양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좌우할 수 있다"며 "임상을 통해 영양강화 효과를 입증 받은 인파트리니가 젖먹이 아이의 늦은 성장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