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제주항공이 항공사로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국제적인 경영컨설팅 전문가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대우한공은 새해부터 제주항공 새 대표이사로 김종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58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국제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앤 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2000년부터 국내로 돌아와 이언그룹 대표이사를 맡아왔고, 2007년부터 제주항공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제주항공은 “내년 취항 5년을 맞아 중견항공사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