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 신규철)은 지난 12월19일 병원 1층 문화공간에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말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도요타 자선콘서트 일환으로 재즈 보컬리스트 김수정과 4중창단 Y-Voice 등 실력파 가수들을 초청해 지역 주민 및 병동 환우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자선콘서트 팀은 환우들의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맞춤형 선곡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걱정말아요 그대’, ‘Oh Happy Day’ 등을 연주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주를 관람한 최영숙(68세)씨는 “병원에서 마련한 수준 높은 자선 공연은 연말연시의 따뜻함과 함께 마음의 건강을 되찾게 된 행복한 연주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은 환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영화관람서비스나 J갤러리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힐링 이벤트를 꾸준히 준비해왔다.
신규철 제일정형외과 병원장은 “병원에서 마련한 작은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조금이라도 행복을 느끼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