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동양종금증권은
KPX화인케미칼(025850)에 대해 내년 실적회복과 증설효과, 키코부담 감소 등으로 2차랠리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폴리우레탄 원료의 수익성 개선으로 내년 영엽이익은 644억원으로 전년대비 38%증가하고, 올 4분기 예상 영업이익 규모는 18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내년 1분기 5건의 키코 계약 중 4건이 청산돼 재무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50원으로 유지될 경우 내년 3월말 키코 잔존손실 규모는 42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내에 있을 무상증자와 유상증자를 통해 유통물량부족이라는 약점을 보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