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3일 김종(56·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차은택(48·구속기소)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정호성(48·구속 기소) 전 청와대 제1부속실 비서관이 수감된 구치소 사방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김 전 차관과 차 전 단장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사방과 정 전 비서관이 수감된 서울 천왕동 남부구치소 사방 압수수색을 오후 3시쯤 시작해 4시쯤 종료했다"라고 밝혔다. 또 "최순실(61·구속기소)씨 사방은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