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GS건설(006360)은 "한국남부발전이 삼척그린파워발전소 1,2호기 설치조건부 구매계약 공동도급자인 현대건설, GS건설, 한솔신텍에 대해 총 1607억원의 지체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총 청구금액은 2015년 자기자본 대비 4.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현대건설과 당사는 한국남부발전을 피신청인으로 하는 중재를 대한상사중재원에 신청해 진행 중이었다"며 "향후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