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은행은 28일 본점에서 '참Shinhan 상품 제안 페스티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28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참Shinhan 상품제안 페스티발’에서 이성락 신한은행 부행장(좌측)과 최우수상을 받은 송지수 씨(우측)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참Shinhan 상품제안 페스티발’을 통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된 112건의 제안은 수신상품과 펀드, 보험, 카드 등 다양했으며 녹색성장 및 사회공헌 상품, 고객군별(커플, 대학생, 청소년, 결혼) 맞춤상품 제안이 다수를 차지했다.
상금 100만원의 최우수상은 송지수 씨가 수상했다. 송 씨는 한지 등 친환경용지를 사용해 환경보호 및 한국화 이미지가 새겨진 사군자 통장, 신한금융그룹 복합금융상품, 커플 또는 부부가 함께 예적금 동시 가입시 우대 및 커플기념일(결혼, 출산, 퇴직)에 중도해지시 약정이율 적용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신한은행은 홈페이지 내 ‘고객 상품제안 코너’를 통해 상품 아이디어 제안을 수시로 접수받으며 분기별로 시상을 하고 있다.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문화상품권 10만원, 장려상 상품권 2만원을 주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페스티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신상품 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