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22, 비하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서 '서청주파크자이'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동, 총 149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9가구, 74㎡ 334가구, 84㎡ 855가구, 110㎡ 147가구 등으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전 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구성되며 대부분의 세대에 4Bay 신평면 설계, 남향위주 설계 등이 적용된다. 특히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 3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의 단지배치로서 조망 및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높은 주거선호도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3면 발코니 설계를 비롯해 GS건설 자이 브랜드의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서청주파크자이가 들어서는 비하동은 청주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핵심 도심지로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강서초, 복대중, 흥덕고교 등 탄탄한 학군 및 배후 학원가가 형성돼있고 충북대, 청주대 등과도 가까워 학부모 수요의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롯데아울렛과 청주현대병원, CGV 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또 293개 업체에 약 2만300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근접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많은 산업단지를 접하고 있어 이들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아파트로서도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제2순환로와 가로수로를 이용해 청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서청주IC와 17번고속국도, 청주-세종간 국도, KTX오송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과 가까워 서울,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굵직한 개발호재도 갖추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된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23만4000여㎡ 부지에 약 2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곳 테크노폴리스 외에도 오창제3산업단지, 제2생명과학단지 등 총 9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들 산업단지가 모두 조성되고 나면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등으로 청주 지역경제는 향후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훈구 GS건설 서청주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비하지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여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명품 브랜드 단지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33-1(죽림사거리 인근)에 마련되며, 오는 2월 개관할 예정이다.
'서청주파크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