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GS건설(006360)은 계열사인 의정부경전철이 채무초과와 대주주단의 실시협약 중도행사권 행사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고 11일 공시했다.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에 총 2070억원을 보증해준 상태였다. 이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1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타 출자자 부담분을 지급받아 채무를 상환할 예정"이며 "희정부시로부터 해지시 지급금을 추가로 수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