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폭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 실적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있고 매출총량제, 전자카드제, 새만금카지노, 일본 카지노 해금법안 통과 등 장기적 성장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뉴스가 많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결국 배당성향 상승이나 중장기적 성장 계획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지만 이 또한 여전히 부재하다"며 "굳이 바닥을 잡으려는 노력보다는 2018년 이후에 매수 기회를 찾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