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HMC투자증권은 25일
로엔(016170)에 대해 올해도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로엔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1172억원과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208억원을 예상한다"며 "이 기간 유료가입자 역시 20만명 증가해 400만명 달성에 성공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는 연간 기준 최소 440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예상하며 카카오와의 시너지 본격화로 그 이상도 기대된다"며 "ARPU도 성장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1월19일부터 카카오페이가 멜론에 탑재되어 지급수수료가 인화되어 앞으로 비용 측면에서도 로엔에게 유리한 환경"이라며 "동영상 부문 강화를 위해 M&A도 적극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며 자회사 형태로 보유한 연예 매니지먼트사들의 재정비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