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퍼스텍(010820)의 자회사 드론 개발 전문업체 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 송재근)은 대전 본사에서 농업용 방제드론 '리모팜'의 사업성공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17년 제1차 전국 대리점 합동 사업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콘시스템은 전국 대리점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드론 사업의 장기적 비전을 공유했다. 소비자 신뢰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장비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빠른 A/S 지원체계에 대한 회사의 방침을 설명했다.
또 농작물 작황조사 및 병해충 감시 등 정밀농업분야 시장진입을 위해 자체 개발한 생육감시용드론을 소개했다. 향후 사업영역 확대계획과 이를 위한 전국 대리점 대표들의 적극적 협조도 요청했다.
특히 유콘시스템 관계자는 전국 9개 권역별 거점지역에 A/S센터를 구축하고 방제시즌 순회 정비팀을 24시간 지원체체로 운영한다. A/S 지연으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유콘시스템 송재근 대표는 “제품 및 고객 신뢰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올해를 자사 드론이 국내 농업용 분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의미 있는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콘시스템은 2001년 설립된 드론 개발 전문업체로 다양한 용도의 드론을 개발 및 생산해 국내 드론산업에 일조하고 있으며 올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민수용 드론시장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