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중국의 지난해 전력소비가 증가하며 강력한 경제회복세를 반영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에너지관리국은 지난해 중국의 전력소비가 전년 대비 5.96% 증가한 3조6430억 킬로와트시(KWH)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리국은 지난달 전력소비량은 공개하진 않았지만 국가전망공사(?家??公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력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000킬로와트급 발전기 평균 이용시간은 2008년 4527시간보다 121시간 줄은 4406시간을 기록했다.
중국의 전력생산 능력은 지난해 말 전년 대비 89.7기가와트(GW) 증가한 874.07GW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