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독도 홍보 소책자를 발간했다.
16일 동북아역사재단에 따르면 홍보 소책자의 명칭은 ‘한일 역사 속의 우리땅 독도’다. 총 55페이지 분량의 책자는 일본의 독도 도발의 역사를 밝히고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지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한국 주권의 상징 독도’, ‘일본의 독도 침탈과 한국 병합’, ‘독도는 한국의 고유 영토’, ‘광복 이후의 독도’, ‘일본의 영토문제 제기 의도’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측면을 전방위적으로 아우르며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증명한다.
각 장에는 관련 사진과 사료, 지도 등 독도에 관한 핵심적인 자료도 담겨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김호섭 이사장은 “독도에 관한 핵심적인 우리의 입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며 “국내외 독도에 관한 바른 인식 확산에 실용적으로 활용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일 역사 속의 우리땅 독도'. 사진제공=동북아역사재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