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이케아가 부산에도 들어선다. 부산점은 광명시와 고양시에 이은 3호점이 될 전망이다.
이케아코리아는 21일 부산시와 부산·경남지역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규 매장 설립에는 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시점은 2019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지난 2014년 12월 경기도 광명에 1호점을 오픈한 이케아코리아는 2020년까지 전국에 총 6개 매장의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케아코리아 2호점인 고양점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올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신규 매장 오픈까지는 앞으로 많은 절차가 남아있다"며 "부산·경남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더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신규 매장에 대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케아코리아는 지난 2014년 12월 경기도 광명시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뉴시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