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KT뮤직(043610)에 대해 B2C 매출기반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는 B2B 매출비중이 음원3사 중 가장 높은 등 불리한 요소로 타 음원 플랫폼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국내 음원시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K팝, 또는 아이돌의 흐름이 승자독식 구조로 이어지면서 SM, YG, JYP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B2B 매출의 가파른 상승이 이익 레버리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B2B에서 B2C로의 전환속도가 예상보다 꾸준하고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에도 수익성이 우상향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