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 조카인 박철완 그룹 전략경영본부 부장이 가지고 있던
금호산업(002990) 지분을 대부분 매각했다.
8일 금호산업은 박 부장이 지난 6일 금호산업 주식 139만2553주, 전체 지분의 2.27%를 76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담보로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주식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 부장이 보유한 금호산업 주식은 35만1322주, 전체 지분의 0.57%다.
박 부장은 고 박정구 회장의 외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