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일상생활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게 치매 극복 방법의 실제를 알려주는 제2회 백세총명 가족교실을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명지병원 B관 4, 5층에서 진행되는 백세총명가족교실의 제1부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집단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김우정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교수(정신건강의학과)와 김영종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그룹치료'를 진행한다. 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극복을 위한 음악치료는 이소영 백세총명학교장 교수(예술치유센터장)가 진행한다.

 

이어 2부 치매 극복을 위한 특강은 한현정 치매진료센터장 교수(신경과)의 '치매의 진실과 거짓', 양준영 노인의학센터장 교수의 '노년기 건강관리 및 입소시설 바로 알기', 김상분 예술치유센터 치료사의 '치매극복을 위한 미술치료' 등 강의가 실시된다. 백세총명 가족교실은 경도인지장애, 초기 인지기능장애 환자 및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