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오늘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산지에는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cm 내외,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오늘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2도 ▲대구 0도 ▲부산 1도 ▲광주 0도 ▲울산 1도 ▲포항 2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광주 12도 ▲울산 14도 ▲포항 14도 ▲제주 13도 등이다.
일부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