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메디톡스(086900)는 태국 내 미용성형 분야 제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셀레스테와 함께 합작법인 '메디셀레스(MedyCeles)'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태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확고한 선두 입지를 다지고, 수익성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했다. 메디톡스는 2008년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메디톡스는 셀레스테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품뿐만 아니라 메디톡스의 전 제품을 현지 시장 수요에 발맞춰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시아 미용성형 시장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시장이기에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태국 시장의 직접 진출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메디톡스가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법인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