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대우건설(047040)은 14일 엘 샤리카 엘 자자이리아 엘 오마니아 릴 아스미다 스파(EL SHARIKA EL DJAZAIRIA EL OMANIA LIL ASMIDA SPA)가 국제상업회의소(ICC)에 8107억4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당했다고 공시했다. 청구내용은 계약자의 계약 위반과 중과실 선언 등이다.
대우건설은 "신청인이 제기한 중재에 대해서 컨소시엄 파트너사인 미츠비시중공업(MHI)과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공동 선임한 법률대리인 및 기술전문가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