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CJ헬로비전(037560)에 대해 가입자 증가와 기저효과를 통한 이익 성장 기대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공격적인 가입자 확대가 지속으로 1분기 전체 방송가입자가 1만8991명 늘어난 414만명으로 기대되고, 알뜰폰 가입자 역시 2만1270명 늘어난 87만명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기저효과를 통한 큰 폭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2017년 연결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이 913억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 연구원은 "현재 CJ헬로비전은 가입자 수에 비해 저평가됐다"며 "밸류에이션 저점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