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CJ헬로비전(037560)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졸업 및 입학 시즌을 맞아 청소년들을 상대로 최대 50% 요금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헬로모바일은 오는 13일부터 5월 말까지 KT망 LTE 단말기를 신규·기기 변경으로 구입하고, 공시지원금 대신 선택약정으로 청소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20% 요금할인에 30%를 추가 할인해 주는 졸업·입학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요금제는 '헬로LTE 청소년 윙 19, 24, 34, 42' 요금제로 총 네 가지다. 월 기본료는 20만900원~4만6200원이다. 가입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인 청소년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는 300MB~1.5GB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요금제에서 문자메시지 전용으로 2만원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윙'은 음성이나 영상통화, 문자, 데이터 사용 시 차감되는 공통 단위다.
요금제별로는 2만~5만2000윙이 기본 제공된다. 음성이나 영상 통화 시에는 초당 2.5윙, 문자는 1건당 15윙, MMS는 200윙이 소진된다. 무료 데이터를 다 사용하면 1MB당 20.48윙이 차감된다.
예를 들어 기본 제공량 5만2000윙으로 월 기본료 4만6200원인 '헬로LTE 청소년 윙 42'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2년 약정을 통해 1만21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요금할인으로 1만7050원을 할인받아 기본료는 1만7050원으로 떨어진다. 매월 이동통신사 대비 1만230원 저렴해 2년간 총 24만552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정재욱 헬로모바일 상품기획총괄은 "청소년 요금제 50% 요금할인과 함께 다양한 LTE 단말기 라인업도 갖춘 만큼 졸업과 입학을 맞아 휴대전화를 바꾸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겐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에서 오는 13일부터 5월 말까지 청소년 요금제 '50% 요금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CJ헬로비전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